섬의 북쪽 끝에 자리한 이아는 산토리니의 매력을 한곳에 모아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파란 지붕, 파란 창문, 흰 벽, 파스텔톤의 건물들, 계단, 그리고 계단의 손잡이까지. 이아는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얼핏보면 마을이 마치 레고 장난감으로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저 집들마다 모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산토리니 특유의 파란 돔을 가진 작은 교회들. 참 앙증맞습니다.






바닷가로 난 골목길을 따라 어슬렁 거리며 다니는 게 이아의 최고의 여행법입니다.











계단 하나도, 손잡이 하나도 예술작품입니다.











이아 마을의 중심광장입니다. 특히 종루가 멋지지 않나요? 어떻게 저런 디자인이 나왔는지 감탄스러웠습니다.






교회의 파란돔은 파란 하늘, 파란바다와 함께 흰벽의 건물들과 대조를 이루며 더 보탤 것도, 더 뺄 것도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만들고 있습니다.






벼랑에 다닥다닥 붙은 집들은 대개 호텔이나 레스토랑, 카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산책로입니다.











카페에 앉아 하루종일 바다와 마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이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입니다.
















누군가 최고의 신혼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난 무조건 산토리니를 권하겠습니다.
















'춤을 글로 배웠다'라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산토리니의 아름다움은 글로도,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직접 그 속에 들어가봐야만 그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흰벽 뿐만 아니라 간혹 있는 이런 파스텔톤의 벽들이 산토리니를 더욱 조화롭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아에도 미코노스에서 보았던 풍차가 몇개 서 있습니다.






장난감 같지만 실제 건물들입니다. 수영장까지 달린 호텔입니다.






풍차로 가는 좁은 골목길도 참 운치있습니다.











단 두가지 색만으로 어떻게 이런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지...






이아는 산토리니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해가 질 무렵이 되면 이아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듭니다.






풍차뒤로 하늘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일몰만 잘 보이면 지붕이건, 난간이건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걸터 앉아 있는 여행자들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에게해 너머로 해가 지고 산토리니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이아 마을의 레스토랑과 카페엔 밤 늦게 까지 여행자들의 여행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Posted by 테마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