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데이터 로밍 이용법에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폰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해외여행에 유용한 앱들을 알아본다.
• 쉬운 출입국
이 앱은 전 세계 출입국 신고서나 세관신고서가 필요한 33개국의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4개국에 대한 인사말, 대중교통 등 필수 정보도 제공한다.
• 지니톡 (GenieTalk)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영어 통역 앱이다. 여행과 일상용어 중심의 한국어 27만개 단어와 영어 6만5천개 단어를 인식,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양방향 통역을 지원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기존의 통역 앱들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이고 있었고 음성 인식도 상당히 정확해서 매우 유용한 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해외안전여행
외교통상부에서 배포하는 앱으로 국가별 여행경보안내, 유의사항, 여행제한국 등과 함께 해외여행 관련 정보(기내 반입 금지 품목, 운전면허 상호 인정 약정 체결국, 비자, 국가별 대사관 연락처 등)를 한눈에 알 수 있다.
• 스카이프 (Skype)
크레딧을 구매해 전화통화 할 때 사용하는 앱으로 주요 40개국 사이에는 우리의 핸드폰 통화요금보다 싼 분당 25원이 적용된다는 게 매력이다. 통화 품질도 뛰어난 편이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처럼 서로 앱이 설치되어있다면 무료통화도 가능하다.
[손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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